돌발진이란 무엇일까? 돌발진은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 아기에게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원인은 주로 사람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과 7형 으로, 아기의 면역체계가 처음으로 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때 특유의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 접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고열과 발진 때문에 많이 놀라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발진은 전염력이 크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합병증 없이 저절로 …
수족구란?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을 중심으로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 입니다. 주로 만 5세 이하 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에 흔히 유행 합니다.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 계열로, 대표적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주일 남짓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드물게 신경계나 심장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부모가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아기 수족구의 주요 증상 수족구는 초기…
돌 이후 아기의 영양 중심 변화 아기가 돌이 되기 전까지는 모유나 분유가 성장과 발달의 가장 중요한 영양 공급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돌이 지난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이유식을 통해 이미 다양한 음식을 접한 아기는 점차 밥과 반찬을 중심으로 하는 식사에서 영양을 얻어야 한다. 이 시점부터는 분유와 모유의 비중을 서서히 줄이고, 아기가 하루 세 끼 식사와 간식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돌 …
아이들이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잠자리에 눕기만 하면 코막힘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3~4세 전후의 아이들은 코 안 구조가 아직 좁고 점막이 예민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붓기 때문에, 증상이 오래 이어지면 부모 입장에서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코막힘의 원인은 다양하며, 무조건 항생제가 답은 아니다. 이번 글에서는 눕기만 하면 심해지는 코막힘의 이유, 항생제 필요 여부, 후비루 진단과 관리 방법…
아기의 콧물이 멈추지 않거나 재채기가 잦으면 부모는 흔히 감기를 의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기가 아닌 비염일 가능성도 높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과 지속 기간, 동반 증상에서 차이가 크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구분하는 것은 아기의 건강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감기와 비염의 공통점 감기와 비염은 모두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아기가 코로 숨쉬기 힘들어 보채거나 밤에 자주 깨는 경우, 부모 입장에서는…
